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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합니다"… 앙금 씻길까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계파 수장을 대신해 싸웠고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파동으로 분란을 겪은 두 사람 사이에 과거의 앙금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을까."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허리를 굽혀 김무성 운영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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