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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세 출발
입력2013-02-21 18:03:11
수정
2013.02.21 18:03:11
이종혁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주요 2개국(G2)이 출구전략을 점검하고 있다는 투자가들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내에서 양적완화(QE) 조기종료 주장이 제기된 사실이 전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알려지며 개장 전부터 암운을 드리웠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 강화 및 유동성 회수에 나섰단 사실도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59% 내린 6,357.65, 독일 DAX 30 지수는 0.56% 하락한 7,685.31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3% 떨어진 3,686.35로 개장했다. 세 증시 모두 빠른 속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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