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잠실역·올림픽공원일대 서울시, 관광특구로지정

서울 다섯 번째…각종 규제완화ㆍ융자지원 등 혜택도


잠실역 사거리와 올림픽 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돼 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15일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등을 아우르는 2.3㎢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관광특구 지정으로 이 지역 내 옥외광고물ㆍ옥외영업ㆍ건축물 관련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또 문화ㆍ체육ㆍ상가ㆍ숙박 시설 신축 시 관광진흥개발 기금 융자 지원액이 매년 반기당 150억원씩 제공된다.

잠실 지역은 오는 2015년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몽촌토성ㆍ한성백제박물관(4월 개관 예정)과 음식점 밀집지역인 방이맛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자리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관광ㆍ숙박시설을 늘리고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며 “잠실벌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서 세계인으로부터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관광특구 지정은 이태원ㆍ남대문ㆍ동대문ㆍ청계천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관광특구는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법에 의해 지정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 최근 1년간 10만명 이상 ▦관광과 무관한 토지 비율 10% 이하 ▦안내ㆍ편의ㆍ숙박 시설을 보유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