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금자리 반대 주민소환
입력2011-07-13 14:32:43
수정
2011.07.13 14:32:43
경기 과천시 보금자리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관내 보금자리지구 지정 수용에 대한 책임을 물어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전원도시인 과천의 가치를 훼손해 전날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되면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어 재건축 추진이 어려워진다”며 반대이유를 들었다.
주민소환은 유권자의 15%가 동의하면 투표가 실시되며 이후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 과천시 유권자는 약 5만4,000명이며 비대위가 최근 반대서명을 받은 주민수는 약 1만1,000명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