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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수출 T-50 16대 2013년께 인도

KAI 김홍경 사장 “세계 훈련기 시장 3천대, 3분의 1 점유가 목표”

(T-50=자료사진)

인도네시아 수출이 확정된 고등훈련기(T-50) 16대가 오는 2013년 인도된다.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26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와 계약 때 계약 발효일로부터 18개월 내에 16대를 인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에 따르면 보통 비행기 생산 계획을 작성하고 비행기 제작을 완료할 때까지는 대략 24개월이 소요된다. 하지만 18개월 내 인도에 대해 김 사장은 “쉽지 않지만 상대방이 원하고 있고 첫 번째 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밤샘 작업을 할 각오를 하고 18개월 내에 인도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대당 가격의 경우 “영업 비밀에 속한다”며 “그러나 각 부품업체가 손해를 보는 가격은 절대 아니며 적합한 가격이며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사장은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에 3,000여대 정도 수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최대한 3분의 1은 우리가 점유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희망에 따라 1,000대를 수출 목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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