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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내 첫 해안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변산반도에 위치한 변산자연휴양림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휴양림으로, 올해 1월에 개장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휴양림 전 객실에서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며, 휴양림 내부에는 습지생태관찰원이 있어 다양한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휴양림 임도에 서면 넓은 서해와 휴양림이 한번에 보이고, 휴양림 가까운 곳에서 갯벌체험도 가능하다.휴양림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와 전나무 숲길, 모항 갯벌체험장,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또한 변산을 순환하는 해안도로는 서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를 준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여름의 문턱, 6월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숲의 향기가 어우러진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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