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8일 세종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안)’을 심의해 통과시켰고 최종 도시기본계획을 보완한 후 다음달중 확정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인구계획 80만명은 기존 건설지역(예정지역)내 국가계획으로 확정한 인구 50만명과 읍·면지역의 현재인구 10만명에 20만명을 더한 계획이다.
세종시는 또한 향후 인구 증가에 대비해 현재 읍·면지역의 시가화 예정용지 20㎢를 40㎢로 확대 반영했다.
세종시는 도시기본계획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4∼20일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시민의견을 듣고 기초안을 만들었고 이후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중앙부처 및 인근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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