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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6년 구미서 열린다

오는 2016년에 구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박람회가 열린다.

경북 구미시는 독일투자유치단(단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관련 박람회인 '폭스바겐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IZB)'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IZB는 세계 24개국 820개사에서 5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부품 박람회다. 올해는 독일의 볼프스부르크시에서 열린다.

자동차 부품소재와 탄소섬유, 의료기기, 3D프린팅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외국인 투자지역 활성화를 위해 독일을 방문하고 귀국한 남 시장은 "독일 개최도시인 볼프스부르크시와 구미시가 매번 격년제로 꾸준히 개최키로 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번 합의는 박람회 주최사인 볼프스부르크AG사의 올리버 시링(Oliver Syring)사장과의 단독면담을 통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남 시장은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정부 및 경상북도와 협의를 갖고 후속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차기 년도(2016년) 유치를 목표로 대회 주최사와 협조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수 만평의 실내 전시 공간을 필요로 해 엄청난 투자가 뒷받침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 관계자는 "IZB가 개최될 경우 지역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구미공단이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지 IZB 2014에 참여한 구미기업관에는 지역 12개 회사 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3,000여명이 방문해 2억달러의 상담실적과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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