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럼비 해안 일대에서는 한 시간이 채 안 되는 사이 총 11차례의 폭파가 진행됐다. 시공사측은 앞서 오후 5시55분께 적출장 부근 수중에서도 2차례 발파했고, 2공구 육상 케이슨 제작장 예정지에서도 오후 5시10분 첫 발파를 시작으로 8차례 발파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지난 7일 해군참모총장에게 공유수면매립면허 취소 및 공사정지 명령을 위한 청문을 20일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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