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3~5월 전국 4만 9,502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1년 전인 5만 7,878가구보다 14.5% 줄어든 수치다.
특히 서울은 3,06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전년 동기(7,442가구)대비 5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내달엔 용산구 문배동 용산웰츠타워 232가구 등 699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4월엔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940가구)과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413가구)를 포함해 2,16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5월엔 성북구 정릉 꿈에그린 205가구 한 단지만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이외 다른 지역 역시 1년새 입주물량이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2만 1,286가구)대비 18.3% 감소한 1만 7,386가구이며 지방은 12.2% 줄어든 3만 2,116가구로 집계됐다.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
(단위 가구)
시기 단지명 가구수
3월 서울 강남 청담스위트 95
경기 화성동탄2 호반베르디움 A22 1,002
울산 반구동 e편한세상 강변 1,112
4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 940
서울 마포구 아현4 공덕자이 413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B11 1,078
5월 서울 성북 정릉 꿈에그린 205
부산 국제업무지구 에일린의 뜰 B2 980
대구테크노폴리스 퀸즈파크 A-9 908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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