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ODA사업은 보건ㆍ초등교육 등 복지증진사업과 한국어ㆍ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구축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는 7~25일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ODA 대상사업을 공모, 10개 안팎의 사업을 다음달 초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작년까지 66개 ODA사업에 36억7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김천호두 2012 과수산업대전 우수상
경북 김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김천호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대전은 고품질의 과실을 선발해 국산과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생산기반 구축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그 동안 호두를 지역 특산물로 육성시키기 위해 중장기 육성전략을 수립해 신품종 개발로 차별화된 독자적인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홍보를 강화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김천시 중소기업육성 자금 278억 지원
경북 김천시는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78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ㆍ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100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업체에 수시 경영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설 자금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중 5%을 보전해 준다.
/김천=이현종기자
칠곡군 중기청 시니어비즈플라자 평가 S등급
경북 칠곡군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12년 시니어비즈플라자 성과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40대 이상 시니어의 경력을 살려 창업 및 창작, 재취업 등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는 업무다. 칠곡상공회의소에 입주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는 현재 22명의 시니어가 입주한 가운데 7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칠곡군은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해 그 동안 17회에 걸쳐 전문가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칠곡=이현종기자
울릉도 섬 개척사 관광지 2015년까지 조성
경북 울릉군에 섬 개척을 주제로 한 관광지가 조성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5년까지 451억원을 투입해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 15만여㎡에 개척사 전시관과 공연장을 짓고 울릉수토관(울도군 관아)를 복원하며 민자를 유치해 숙박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조선 고종 때 이규원(1833∼1901) 선생이 임금의 명령으로 울릉도를 돌아보고서 쓴 '울릉도 검찰일기'를 토대로 추진된다. 당시 이 일기에는 '울릉도가 자원이 풍부해 개척만 하면 살 만한 곳이고 일본인이 침입하니 항의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이에 따라 고종은 울릉도 개척 명령을 내렸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상의 3일 라마다 송도호텔서 신년인사회
인천상공회의소(회장·김광식)는 계사년 신년 인사회를 3일 오전 11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장, 경제·사회·문화 단체장 등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전남도 목포역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라남도가 2013년 새해 첫 업무를 2일 목포역 광장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도청 직원과 목포시,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건강온도 지키기(18~20℃)', '내복입기', '개인전열기 사용 안하기' 등 절전 실천 생활화를 홍보했다.
또 상가를 방문해 문을 연 채 영업을 하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홍보도 함께 했다.
전남도는 동계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에서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박영래기자
울산시,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
울산시 수산 경영인 육성사업 10일까지 신청
신청 분야는 어업인 후계자, 전업 경영인, 선도우수 경영인이다. 지원대상은 어선어업, 증ㆍ양식어업, 양식장 신축, 양식기자재 및 종묘구입,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등이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어업인 후계자가 5,000만원, 전업경영인 7,000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이다.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시 항만수산과 수산기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나 항만수산과(052-229-302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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