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방크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트만 총재는 ECB의 국채매입이 돈을 찍어서 회원국을 직접 지원하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 정책이 재정 정책에 종속될 위험이 있다"며 "국채매입을 통한 시장 개입이 유로존의 물가 안정을 방어하기 위한 통화정책의 역량을 위태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