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열어 김형호 (사진 오른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박치민 삼성서울병원 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의 장기 추적 결과' 제하의 논문으로 복강경 종양 수술의 안전성을 밝힌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외과 중환자 전담의가 외과 중환자실 환자의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쓴 박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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