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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WBC 사령탑문제로 시끌

호시노 감독 고사 밝혀… PS 경기소식은 뒷전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일본 야구가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상황에서도 내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 선임 문제로 들썩이고 있다. 23일 도쿄지역의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대부분 1면 머릿기사로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을 이끌었던 호시노 센이치가 WBC 감독직을 고사한 사실을 전했다. 전날 세이부 라이온즈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 6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고 일본내 최고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치렀지만 이들 소식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는 일본에서 WBC 감독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 일본은 역대 최강의 선수들을 구성했다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직후부터 차기 WBC 감독 문제로 시끌벅적 모습을 보여 왔다. 논란 속에 호시노 감독이 결국 물러날 뜻을 밝혀 현재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 호시노를 대체할 감독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과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노무라 가쓰야 감독, 주니치 드래곤스의 오치아이 히로미쓰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어 WBC 감독 문제는 포스트시즌 이후에도 일본 야구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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