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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SW 분야가 취약한 이유는
■홍현종의 with 人(낮 12시)
대한민국 제1의 보안 솔루션업체로 요즘 최대 화제인 분당 안철수연구소에 방송 카메라가 최초로 들어갔다. 안 랩(lab) 김홍선 대표가 이번 주 초대 손님. 한국을 명실상부 IT강국이라 말할 수 있을까. 뭐 하나가 빠진 듯하다. 바로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부재(不在)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 구글 을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SW의 힘은 정치권력도 뛰어넘는 글로벌 파워다. SW 분야에서 한국이 취약한 이유는? 전자공학 박사 출신 김 대표의 진단과 처방은 우리 사회 풍토와 문화에서부터 구체적 전략까지를 망라한다.
‘안철수 현상’으로 인해 회사가 시류에 휩쓸리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회사 경영과의 분명한 선긋기를 하고 있다. 정치권, 국회의원 누가 뭐라던 그는 설립자 안철수 이사회 의장의 투명한 경영 철학을 모토로 회사를 글로벌 통합 보안업체에서 세계적 SW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제 2창업을 선언했다. 가장 가까운 거리의 지인을 통해 경영자 안철수에 대해서도 평가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개인투자자 위한 매수 타이밍 알아보기
■오늘 장 내일 장(오후 3시)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상승을 제한했던 유럽발 악재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가운데 새로운 악재도 점차 모습을 드러내면서 향후 투자방향 잡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9일 있었던 정상회담 결과가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신증권 동대문지점 최형욱 대리와 솔로몬투자증권 여의도 지점 주대영 대리와 함께 집중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내일 장 투자 전략까지 세워본다.
또한 종목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 설치고 있을 개미투자자를 위해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지 현 지수에 들어갈 수 있는 종목과 매수 타이밍을 알아본다. 각 종목의 성장 포인트와 목표가, 손절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안정적인 수익으로 알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종목 추천 후에는 패널들이 기존에 추천했던 종목에 대한 수익률과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점검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증권방송의 모범을 제시한다. 내일 장에서 이기고 싶은 투자자들은 오늘 장 내일 장 2부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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