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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SBS ‘다섯손가락’ 은정 대타 합류

티아라 은정의 하차로 논란이 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배우 진세연이 은정의 대타로 합류했다.

24일 SBS에 따르면 배우 진세연은 ‘다섯손가락’에 합류해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SBS는 이날 “진세연이 피아니스트 홍다미 역으로 촬영에 합류해 전날 부평의 한 문화센터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며 “진세연의 첫 등장은 다음달 1일 방송되는 5회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다미역은 당초 은정이 연기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2일 제작진은 전격적으로 은정의 하차를 발표했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티아라 왕따설과 PPL(간접광고) 수주 문제가 배경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진세연이 후임으로 거론되면서 진세역 측에서 먼저 출연 요청을 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영훈 PD는 “출연요청은 우리가 먼저 했다”며 “진세연이 극중 다미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을 가진 데다 피아노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현재 KBS 2TV 수목극 '각시탈'에도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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