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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종족분규로 630명 사망"

기독교-이슬람 유혈사태… 사망자 늘어날수도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부족 민병대가 이슬람종족들에게 공격을 가해 적어도 630명이 사망했다고 적십자사 간부와 지역주민들이 6일 밝혔다. 적십자사 간부는 시체들이 집단으로 매장된 장소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시체들은 부족 지도자의 가옥에 취합 된 뒤 가옥 뒤편에 매장됐다"며 "사망자 숫자는 630명을 웃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옐와<나이지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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