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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파나소닉, 삼성ㆍLG에 밀려 TV사업 대폭 축소

일본의 파나소닉이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밀려 TV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0일 파나소닉이 플라즈마 TV용 패널을 생산하는 최신 공장인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 공장의 생산을 올해 안에 중단하고, 지바(千葉)현에 있는 평판 TV용 패널 공장은 매각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또 생산 중단과 매각에 따른 수천명의 잉여인력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파나소닉은 패널 제조에서 TV 본체 조립에 이르기까지의 일관 사업도 재검토해 패널의 외부 조달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율을 높여 생산 비용을 낮출 예정이다. 이처럼 파나소닉이 TV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한 것은 엔고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삼성, LG 등과 가격경쟁 격화로 팔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파나소닉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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