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발표한 '어린 왕자'를 20년 넘게 강의해온 것으로 유명한 진형준(62) 홍익대 불문학과 교수가 이 책이 담은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위기를 비웃어라-어린왕자와 위기극복의 상상력(M&K)'이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어린 왕자를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며 "꿈이나 이상을 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바로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 꿈을 꿀 줄 아는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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