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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는 18일 강서구 에어부산 기내 모형실(Mock Up)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드림하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아동의 장래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전문직종의 진로 멘토를 섭외해 월별 집단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 제과제빵사, 4월 경찰관, 5월 바리스타, 6월 법관을 주제로 직업을 체험한데 이어 이번 5회차 멘토링에서는 항공 승무원 직업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에어부산의 베테랑 승무원 교관들이 진로 멘토로 참가해 바른말·고운말, 기내 영어, 세계 여행지 소개 등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했다.
승무원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모형 비행기였지만 진짜 비행기를 탄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설???비행기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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