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주요은행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끌어 내렸다. S&P는 이날 뱅크오브 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등을 포함한 37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을 발표했다. S&P는 금융산업에 대한 평가기준을 새롭게 수정해 주요 금융기관에 새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OA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의 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A-'로 낮아졌다. 또 HSBC와 뉴욕 멜론은행은 `AA-'에서 `A+'로, UBS와 JP모건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각각 강등됐다. 이번 조정에는 일본 금융회사들도 포함돼 스미모토 미쓰이, 미즈호의 신용등급 전망이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각 은행은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쏟아 부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