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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후속조치 합동보고 11일 靑서 개최

지난해 11월 하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해 미뤄왔던 서울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후속조치 등에 대한 합동보고회가 청와대에서 열린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7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1일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한 G20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와 관련한 합동보고회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G20정상회의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합동보고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기획위원회는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전략’,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글로벌 일류국가를 위한 어젠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세계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제목으로 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 대통령은 미래기획위, 국가경쟁력위, 국가브랜드위,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자문위원회 등 위원회와 함께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실질적인 국격 제고로 현실화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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