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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홍릉에이징센터, 고령화 연구허브로"

2014 SIBAC 총회서 관련 국제기구 유치 계획도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홍릉에 추진 중인 홍릉에이징센터를 단순 연구개발(R&D) 허브로 육성하고 노인 관련 국제기구도 유치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박 시장은 3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여린 2014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에서 "홍릉에이징센터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 연구를 포함해 의료 관광·체험, 노령인구 거주 및 사회학적 연구까지 고령화와 관련한 글로벌 허브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해법: 인구고령화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주제로 열린 만큼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홍릉에이징센터가 논의의 중심에 섰다. 박 시장은 "현재 고령화의 경우 세계적인 이슈임에도 아직 국제기구가 없다"며 "고령화 국제기구를 만들고 이를 유엔기구로 해서 홍릉에 유치하는 방안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이미 전달해 유엔실무진에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 외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27명의 서울시 자문위원들은 저마다 홍릉에이징센터와 고령화 대응책에 대한 조언과 제안을 쏟아냈다.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 겸 싸이백 의장은 "홍릉혁신지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인재풀과 혁신문화 구축, 투자자·기업가·학자 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활동 장벽 완화,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며 "특히 오는 2020년이 되면 실버산업이 12조달러 규모의 산업이 되는 만큼 기술회사나 벤처 자본 등 민간기업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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