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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버스 정류장 깔끔해진다

5,715개서 전수조사해 안전ㆍ편리성 개선 추진

34개 노선, 하루 3,840대의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정차해 매우 혼잡했던 북창동의 가로변 버스정류소. 서울시가 광역ㆍ시내버스 정류장을 분리하고 공중전화부스 등 불필요한 도로시설물을 정리한 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했다.

정차노선이 많거나 대기공간이 협소한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소가 일제히 정비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5,715개 가로변 버스정류소를 모두 조사해 오는 7월부터 내년 9월까지 안전성ㆍ편리성 개선작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정류장 기능개선 대상은 ▦정차 노선이 많고 다른 정류소와 경계가 모호한 곳 ▦불필요 시설물 때문에 대기공간이 좁은 곳 ▦횡단보도에 인접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이 있는 곳으로 각각 정류장ㆍ시설물 재비치 작업이 이뤄진다. 또 표준형 승차대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도 함께 설치된다.



시는 60명 규모의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해 버스정류장 개선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트위터(#서울교통)에서도 불편ㆍ건의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버스정류소 신설ㆍ이전 시 시민 편리성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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