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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남일 선수 韓赤에 성금 1,000만원 쾌척


일명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남일 선수가 대한적십자사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내놓았다. 김 선수의 아버지인 김재기(왼쪽)씨는 6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 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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