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에 △주요 관광지·지역축제와의 연계 강화 △'캠핑주간' '행복 만원 템플스테이' '농촌관광 가족주간'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국 숙박업체, 지역 대표 맛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주간에 맞춰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띈다.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주한옥마을 대표 특산품 장터, 한복데이, 달빛걷기(전북) △360년의 장맛 명인(名人) 테마코스(광주)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 이팝꽃 조명거리 조성 및 길거리공연(대전) △제천 한방스파투어(충북)가 눈에 띈다. 또한 △대구 시티투어·모노레일·대구10미(味)와 연계한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여행 △고령의 '철의 왕국! 가야연맹!' △섬숙박·등대숙소 등 '내 마음에 쉼표,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 등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사혁신처·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도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1만1,464곳) 가운데 88.9%인 1만199곳이 이 기간 자율휴업이나 단기방학을 하도록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