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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2005년 환율개혁 이후 최저치
입력2010-09-13 16:06:36
수정
2010.09.13 16:06:36
관리변동환율제 복귀선언 이후 1.12% 절상
중국 위안화 환율이 2거래일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지난 2005년 환율개혁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13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보고에서 달러-위안 환율이 전거래일에 비해 0.0116위안 하락한 달러당 6.7509위안이라고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한 것으로 지난 2005년 환율제도 개혁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6.75위안대로 내려갔다.
달러-위안 환율은 이달 초 6.8위안대로 올랐다가 이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안화 환율은 지난 6월 19일 관리변동환율제로의 복귀선언 이후 오히려 1.1219%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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