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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핑골프는 신제품 아이언 ‘S57’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S57 아이언은 스테인리스스틸 바디에 헤드중량 비중 5%의 텅스텐 웨이트를 장착해 관성 모멘트를 높였고 강렬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조됐다. 관성 모멘트를 높여 상급자의 컨트롤 샷도 쉽게 해준다. 캐비티 안에는 커스텀 튜닝 포켓을 장착해 번호별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고 임팩트 시 에너지 손실도 줄였다. 날렵한 디자인이면서 관용성이 크다는 게 장점이다. S57 아이언은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그린 재킷을 입었던 아르헨티나의 골프영웅 앙헬 카브레라가 우승할 때 사용한 제품이기도 하다.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 안젤라 스탠퍼드, 헌터 메이헌, 버바 왓슨 등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이 사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황인춘, 진용갑, 김인경, 서보미 등이 사용하고 있다. 핑골프는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춰 적정한 아이언 라이각을 찾아주는 무료 피팅 서비스도 진행한다. 4번~피칭웨지 구성이며 스틸 샤프트는 139만원, 그라파이트는 159만원이다. (02)5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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