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직원, 법인카드한도 증액 8억 8,000만원 유용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회사법인 카드의 한도를 불법적으로 증액시켜 8억 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LG전자㈜ 직원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우연히 알게 된 회사 법인카드 담당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법인카드 한도액을 늘리고, 해당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되파는 방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총 8억 8,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은행대출금을 이용해 주식투자를 했다가 1억 1,000여만원을 손해를 봤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도박에 빠져들었다가 더 큰 화를 입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태 기자 nothingma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