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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 성과 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에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일자리 사업 55개에 모두 8만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 13만개에 60%를 넘겨 달성한 것이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모두 2,40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 주재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및 평가'를 갖고 올해 도내 일자리 창출 목표 13만개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사ㆍ노무 분야 컨설팅을 통해 채용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찾아가는 잡 매칭사업'과 산업단지 등 구인ㆍ구직 수요자 중심의 현장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버스 운영',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년층의 아르바이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웹 G-알바'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무한 노인 일자리사업은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고 참여 인력을 늘려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 실장은 “올해 도내 일자리 창출 목표가 13만개인 만큼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사회 공헌형 일자리 창출 등 도민과 참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특히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 노력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외국 투자기업 및 대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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