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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개발의 천재, 슈퍼히어로 되다

[새영화] 아이언맨



무기 개발의 천재, 슈퍼히어로 되다 [새영화] 아이언맨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짜릿하다. 영화 속 현실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다.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최첨단 수트를 입고 마하의 속도로 하늘을 날고 무쇠팔에서 내뿜는 폭탄 한 방에 수백의 적군과 탱크가 종잇조각처럼 떨어져 나가는 영화 속 현실이 곧바로 내 눈 앞에서 벌어질 것만 같다. 영화 '아이언맨'은 원작인 미국 마블 코믹스사의 만화 'Tales of Suspence'(1963)에 대한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즐기고 감탄할 거리들이 많은 영화다. 스스로의 힘과 선택으로 슈퍼 영웅이 된 남자. '아이언 맨'이 마블 코믹스가 낳은 슈퍼 히어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과 그 괘를 달리하는 이유는 환경이나 일련의 사고로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된 것과 달리 자신의 선택으로 영웅이 되었다는 점이다. 태생이 다른 만큼 종종 슈퍼 히어로 무비가 지나치게 우려먹었던 영웅의 고뇌나 우울한 내면과는 일찌감치 안녕을 한 채 '아이언 맨'은 영웅의 진정한 무기인 하이테크 수트가 얼마나 과학적인 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되는 지에 초점을 맞춘다. 아버지에 이어 세계 최고의 무기 제조 회사인 스타크인더스트리의 CEO를 지내고 있는 토니 스타크는 무기를 만드는 일에 천재성을 지닌 인물. 소문난 바람둥이에 방탕한 생활을 밥 먹듯 하지만 무기를 만드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그를 따를 자가 없을 정도로 천재적이고 정열을 쏟는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살인자'라는 악명을 떨치는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 신무기를 소개하러 갔다가 국제 테러 집단의 폭탄 테러를 당하고 심장에 생명 유지 장치를 하지 않으면 곧 죽게 될 정도로 부상을 입는다. 토니 스타크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신무기를 개발해달라는 테러 집단의 요구에 철갑으로 수트를 만들어 입고 일당백의 전쟁을 치른 후 탈출에 성공한다. 평화의 이름으로 자신이 판매한 무기가 오히려 무고한 대중들을 죽이는데 사용되는 것에 충격을 받은 토니는 군수 산업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지만 동업자인 오베디아는 그의 계획을 반대한다. 이에 자신이 만든 무기가 무고한 대중을 핍박하는 일을 막겠다고 결심한 토니 스타크는 철갑 수트를 업그레이드 해 엄청난 위력을 가진 하이테크 수트로 개발하는데…. 니콜라스 케이지, 톰 크루즈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주인공 자리를 꿰 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천재 과학자와 슈퍼 영웅을 오가며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다소 황당해 보일 수 있는 히어로 무비임에도 영화가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데는 그의 연기력이 큰 몫을 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빅히트한 '트랜스포머'의 컴퓨터그래픽을 담당했던 ILM이 '아이언맨'의 CG도 책임을 졌다. 아이언맨이 하늘을 단숨에 날아 우주에 가는 장면도 볼거리지만 고철덩어리 수트 Mark1이 최첨단 수트 Mark3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의 실제 같은 모습이 영화의 큰 미덕이다. 영화 제작에 직접 나선 마블코믹스사가 선택한 존 파브로 감독이 모든 과정을 총지휘했다. CG가 중심이 된 영화가 간과하기 쉬운 내러티브의 개연성과 영화의 현실감을 단단히 붙든 것은 전적으로 파브로 감독의 능력으로 보인다. 토니 스타크와 아슬아슬한 연애 감정을 오가며 그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비서 페퍼 포츠 역의 기네스 팰트로도 영화의 질감을 풍성하게 살린다. 30일 개봉. ▶▶▶ 관련기사 ◀◀◀ ☞ 노골적 속살 벗기기(?) 그렇게 대단할까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약물극복은 신의힘"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초인적인 영웅 탈피하려 애썼다" ☞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 비공개 입국… 왜? ☞ '아이언맨'은 'LG 홍보맨' • '불륜 성관계' 장백지, 남편에 용서받고 호텔행? • '성관계 유출' 진관희 벌써 새영화 출연 • '성관계 사진 유출' 女스타 오히려 전화위복(?) • 매기큐 "진관희와의 성관계 동영상은…" • 'X등급' 성관계 사진 유출로 신바람 난 여배우는? • 'X급누드' 유출 장백지 아기 아빠도 불륜남? • '진관희 외설 사진' 무려 1만장… 집단 혼음까지! • 이준기 '성관계 사진유출' 최대혜택 받았다(?) • 성관계 들통 여배우 '남편-불륜男' 정면충돌! • 여배우들에 '흥분제' 먹여 성관계·사진 찰칵(?) • 섹스·누드 사진 유출 진관희 또다른 데이트중! • 女스타 '포르노급 섹스파일' 무차별 유통 • '베컴의 불륜녀' 여비서의 폭로쇼! 초긴장 • 출산 여친 버리고 결혼 2주만에 이혼… 또 열애 • 나체 변사체 여배우 '한국인이 성폭행?' 의혹 • 마릴린 먼로 '오럴섹스 동영상' 발견 충격! • "L양 비디오 있대" 톱여배우 또 '섹스수난' • '쭉쭉빵빵' 슈퍼모델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 헉! 유명 여배우 또 성관계 몰카 유출 '파문' • 브리트니 또 '노팬티 속 노출' 인터넷 뜨겁다 • 베컴 부부 당당한 '섹스용품' 구입… 수갑은 왜? • 민망한 엉덩이 드러낸 여배우들… '아찔!' • '음모노출' 여배우 웃다가… 울다가… 왜? • '노브라' 힐튼 또 벗었다! 몸의 굴곡 그대로… • 벗고 또 벗고… 여배우들 '황홀 나체쇼' 보라! • 힐튼 헉! 또… 이제는 대놓고 유두 노출! • '섹스광' 유명 여배우 충격적 모습 깜짝! • 헉! '男정액'까지… 자넷 잭슨 '노골적이네' • 임신 여배우 무리한 누드 촬영중 '헉! 하혈' • 왕가슴 자랑 장쯔이 '갑부' 홀려 열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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