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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20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정ㆍ관ㆍ재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0회 동아 비즈니스 포럼’(Dong-A Busines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부 연사로 이명우 한양대 특임교수가 ‘우리는 무엇을 경영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제2부에서는 동아 비즈니스 포럼의 회원이기도 한 김태일 성우하이텍의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동아대가 지난해 1월 창립한 동아 비즈니스 포럼은 격월로 홀수 달에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ㆍ울산ㆍ경남의 기업인들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산 경제인들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호 포럼대표(세정그룹 회장)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익을 도모한다는 창립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름 아닌 회원 기업의 발전이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며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력을 미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9일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제9회 동아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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