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마선기 이사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2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CEO 경영대상 최우수상을 22일 수상했다. 마 이사장은 이날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마 이사장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단기간에 경영안정화를 이룬 점과 부산의 주요 공공시설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는 노력, 적극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한 업무성과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마 이사장은 “부산시설공단은 도시의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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