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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홍보단으로 관광 마케팅

트위터·블로그에 관광명소도 소개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ㆍ사진)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 홍보단'을 뽑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명예 홍보단은 강남구의 관광명소를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소개해 자국민에게 홍보하고 구정 체험담이나 미담 기사 등을 구가 발행하는 신문에 기고하는 명예기자로 활동한다. 우리말을 잘하면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역자원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구는 홍보단으로 뽑힌 외국인에게 구가 주최하는 공연ㆍ전시 등에 초청하는 혜택을 줄 계획이다. 강남구 홍보단을 원하는 외국인은 오는 24일까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http://global.seoul.go.kr/yeoksam)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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