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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시름 덜으세요"
입력2011-02-08 16:20:29
수정
2011.02.08 16:20:29
윤종열 기자
경기도, 미분양 전·월세로 공급·임대주택 조기 착공
경기도는 민간 준공 미분양주택 전ㆍ월세 전환방안 회의를 갖고 431가구를 전·월세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앞으로 건설업체와 추가협의를 벌여 전ㆍ월세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가 보유 중인 미분양물량도 오는 4월부터 전ㆍ월세로 공급된다. 김포 142가구, 파주 120가구 등 모두 2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는 또 전ㆍ월세난 해결을 위해 최근 국토해양부에 1~2인 가구 소형주택의 공급확대를 요구했다.
다가구주택 기준을 현행 19세대 이하에서 29세대 이하로 완화하고 소형주택의 최저 주거환경 기준 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국민임대주택의 조기착공도 요청했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국민임대주택 16만7,012호 가운데 9만5,905호가 미착공 상태다. 이들 물량이 조기 착공될 경우 전ㆍ월세 물량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소득 가구의 전세자금 지원한도도 과밀억제권역은 8,0000만원에서 1억원, 기타지역은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도는 이 같은 전ㆍ월세 대책 안을 놓고 다음주 중 국토부와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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