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돼 있다.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는 BCM 플라자에서는 주제관·공동관·미래관·기업관·체험관 등에 60여개 업체 180여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39개 업체 80개 부스가 참여했던 것보다 크게 늘었다.
BCM 플라자의 주제관과 공동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리얼3D제작자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영상포럼, 서울시 강서구청 등 콘텐츠 관련 협회와 단체들이 다수 참여한다.
뉴미디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기업관은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을 비롯해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뉴미디어 기술과 기기를 선보이게 된다.
미래관은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들이 전시에 참여해 뉴미디어 콘텐츠 등 신기술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직접 거래한다.
BCM 플라자 쇼셜미디어(SNS) 특강도 마련된다. 강학주 ㈜이투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구글코리아 박준모 이사 등이 강사로 나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벡스 다목적홀에서 '소셜미디어와 영상미디어의 조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을 위해 뉴미디어 기술과 기기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3D 체험관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KM플레이어 부스의 3D영화 체험, 퓨처로봇과 로봇연구원의 탑승형 로봇체험과 동호전자의 4D맥스라이더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개최 기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51)746-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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