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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는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02㎡ 129가구, 오피스텔은 51실을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들어서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약 38만여㎡ 부지에 2,700여가구를 건립해 총 6,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심재정비사업이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관계자는 “프리미어팰리스가 들어서는 구의·자양촉진지구는 오는 2017년에 서울동부지방법원 이전이 예정돼 있고, 옛 우정사업센터부지도 개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개발계획이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고객들에게 가상현실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VR(Virtual Reality) 체험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노트3·4 등 스마트폰에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앱을 다운로드 받아 모델하우스에서 나눠준 VR장비에 끼워 한강과 강남 도심을 체험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한다.
한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있다. 분양 관련한 문의는 02-4001-8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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