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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 0.31% 하락 마감

6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0.31%) 하락한 2,325.91포인트로, 사흘째 하락했다. 반면 선전 성분지수는 0.86포인트(0.01%) 오른 9,586.94포인트에 마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유로존 15개 회원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심화 우려로 매물이 증가했다. 인민은행이 내년 1월과 2월 안에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증권망이 보도하면서 긴축완화 가능성이 커진 것은 호재가 됐다. 전반적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426억 위안으로, 이틀째 500억 위안 아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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