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은 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세액 공제, 여신 금리우대, 각종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태광실업은 전년도에 비해 28.2%의 고용율이 증대하였다.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특히 여성들의 안정적 근로 여건을 위해 육아휴직 보장, 육아를 위한 탄력근무제 시행, 승진에도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
또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지적장애 3급인 직원이 30여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청년인턴제도, 노사발전 일터혁신 컨설팅,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대학 산학협력 등 고용과 관련한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해 인적자원 우수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한편 태광실업은 100억원 규모의 정산장학재단 운영과 다문화 한국어 교실 운영, 매년 4,000여권의 다문화 도서지원 사업, 베트남 인재 양성을 위해 1,000만달러를 출연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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