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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美국무에 미군기지 이전 촉구 서한 外

■ 뉴스브리핑

김문수 지사, 美국무에 미군기지 이전 촉구 서한 外 ■ 뉴스브리핑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방한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주한 미군기지의 조속한 평택 이전을 지원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민은 오랫동안 주한 미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후원자였으나 미군기지의 이전 연기로 실망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주한 미군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한미군 기지의 조속한 평택 이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미군기지 이전이 당초 계획한 오는 2012년보다 3년 늦어질 경우 현 미군 주둔지인 동두천 지역 내 총생산 손실 추정액이 9,421억원에 달하고 평택 지역 주민들도 이미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한미 양국 정부에 조속 이전을 촉구해왔다. 회수명령 받은 불량 화장품 절반이상 유통 정부로부터 회수명령을 받은 불량 화장품 절반 이상이 그대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임두성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 받은 화장품 행정처분사례를 분석한 결과 회수명령이 내려진 부적합 화장품의 회수율은 43.1%에 불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인체 위해 우려 등으로 회수명령이 내려진 21개 업체의 24개 품목 화장품 가운데 8개 품목의 회수율이 10% 이하였으며 5개 품목은 전혀 회수되지 않고 전량이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대상 화장품 종류는 스킨케어(10건), 선크림(5건), 네일케어(5건) 순으로 많았다. 롯데제과·오리온 '살모넬라 땅콩' 사용 논란 미국에서 자발적 회수가 이어지고 있는 살모넬라균 오렴 우려 땅콩이 롯데제과와 오리온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미국 현지 기업과 달리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규모 살모넬라 감염 파문을 일으킨 PCA사 땅콩 제품이 국내 대형 제과업체 롯데제과와 오리온을 비롯해 4개 제과업체에 공급됐다. 식약청은 지난 1월29일 이 원료를 수입한 롯데제과와 3개 식품수입 업체에 사용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으며 지금까지 회수량은 46.9∼70.5% 수준이다. 나머지 물량은 과자에 사용돼 전국으로 팔려나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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