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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外

서울시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동(洞) 주민센터' 운영에 나선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 주무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사회복지 직원, 방문간호사와 함께 담당 구역 내 노인, 빈곤 위기 가정, 영유아 가정을 찾아가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다. 65세 노인 가정, 임신 20주 이후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 위기 가정이 대상이다.

65세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는 방문간호사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혜택과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는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건강평가와 신생아 발달지원, 출산양육지원금 등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통반장, 주민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록기자

서울 연세로서 26일 신촌 문화마켓 열려

서울 서대문구와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가게'가 26일 연세로에서 '신촌 문화마켓' 행사를 연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들을 지원하는 전시판매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장은 기업 전시판매존, 문화창작자 프리마켓존, 혁신콘텐츠존, 시민참여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존에서는 친환경 디자인 소품, 입체 디자인 수면 안대, 수공예 액세서리와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문화창작자 프리마켓존에서는 청년가게 입점 기업들이 프리마켓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민간 기획사와 제휴해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어린이 발달장애 통합치료센터 착공

서울시는 22일 내곡동 어린이병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발달장애 통합치료센터의 착공식을 연다. 연면적 1만1,95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조기진단과 개인별 맞춤치료, 추적관리까지의 의료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특히 자해나 공격행동 같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문제행동치료센터, 만 2∼4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행동치료센터 등 9개 치료실이 마련돼 개별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를 하게 된다. 센터 건립은 지난 2012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달장애 어린이 부모들과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이후 2013년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억원을 기부하면서 구체화됐다. 시는 삼성의 이름을 따 '삼성발달센터'로 센터 이름을 지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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