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 이전·확대 운영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를 옛 대구남중학교 자리로 이전해 확대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실용영어교실, 영어도서관, 글로벌문화체험실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구사능력 향상 및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식 개관은 다음달 16일이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이미 중학교 72개교와 초등학교 5개교가 신청했다. 개인별 주말 및 방과후 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특허청 일괄심사제 4월부터 상표·디자인까지 시행
특허청은 기업의 사업전략에 따라 다수의 출원을 원하는 시기에 맞춰 심사해주는 일괄심사 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상표와 디자인까지 확대 시행한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특허·실용신안을 대상으로 일괄심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이 13건의 특허출원을 신청해 동시에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일괄심사 제도는 심사관들이 설명회를 통해 출원인과 능동적으로 소통·협력하게 하고 한 번의 일괄심사 신청으로 여러 지재권을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심사해주는 맞춤형·원스톱 심사지원 서비스다. /대전=박희윤기자
대전 하소산단 지원도로 개설
대전시가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조성할 하소일반산업단지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소산업단지 지원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월계교차로에서 하소동까지 총 연장 4.5㎞ 구간의 도로를 개량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도로개설을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한 상태이며 2015년 본격 공사를 추진해 2016년 산업단지 준공시기에 맞춰 도로를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해양경찰관 대상 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 산림 치료
해양경찰청은 산림청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으로 고통을 겪거나 PTSD 고위험군에 속한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몸으로 만나는 숲, 마음으로 만나는 숲, 나를 찾는 숲 등 3개 주제로 나눠 PTSD를 겪는 해양경찰관의 심리 치유를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부산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선박 부위를 온몸으로 막아 기름을 뒤집어쓴 특수구조단 대원 2명을 포함, 총 28명의 해양경찰관이 참여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원
경기도 이천과 여주, 양평 등 경기 동남부권 지역의 응급의료를 책임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병원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돼 10개월여 만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총 28억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천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면적 487.74㎡, 지상 1층, 20병상 규모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신경과 전문의 1명, 간호사 10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우수중기 제품 전시관 입점 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관(킨텍스 상설제품 전시관) 입점 기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마련한 고양 킨텍스 상설제품 전시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전면에 자리한다. 전시관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s2099@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6개월 동안 77만원의 관리비를 내고 입점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주인 없는 간판 5월부터 일제 정비
경기도가 업소 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거리의 흉물로 전락한 이른바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도는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일제정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주인 없는 간판이 도내 1만개를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5월까지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한 수량과 현황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발생한 주인 없는 간판은 건물주나 관리인의 동의를 얻어 철거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래됐거나 부실하게 부착된 광고물, 도로에 인접한 광고물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자진철거 등의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대집행 등을 추진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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