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인천 송도 일대서 마라톤과 콘서트 결합 이색 행사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 출시를 기념해 벌이는 콘서트와 마라톤 결합 행사에 가요팬과 마라톤 동호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신형 싼타페 출시 기념 이색 런칭 행사인 ‘싼타페 런서트(Runcert)’의 참가 신청자가 7,500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싼타페 런서트는 마라톤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고객 참여형 런칭 이벤트다.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1일 시작한 신청자 모집에 11일간 7,500여명이 몰리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싼타페 런서트는 1부 ‘마라톤 레이스’, 2부 ‘콘서트 레이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라톤 레이스는 5㎞와 10㎞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오후 6시30분부터는 세븐, 2NE1, 티아라, 신화 등K-POP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요팬들과 신차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www.santaferunce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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