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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명 교육

경기도는 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경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0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했다.

도는 이 날 경기도 식품안전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불량식품근절 시민감시단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업종별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소속 184명, 시·군 소속 2,230명 등 총 2,414명의 감시원이 활동 중이다.

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떴다방’ 등 허위 과대광고 피해사례 예방교육 및 홍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불량식품 유통·판매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수시 지도 점검 등을 수행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등록한 소비자단체 임직원 가운데 해당 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개인을 시장·군수나 도지사가 위촉해 활동한다.

한편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해 3만5,914명이 14만4,017개소를 점검해 1,228개소를 적발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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