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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탕서 8㎜ 철사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사탕에서 금속성 이물이 나와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제품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 길이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회수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제조사의 미흡한 위생관리 탓에 철사가 제조과정 중에 들어간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제품은 유통기한 2012년 1월28일까지로 총 4,176㎏(1,392봉지)이 유통됐다. 사탕의 이물질 발견은 한 소비자가 사탕을 먹다가 제품에 박혀 있는 철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식약청은 유통사와 제조사에 이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지시켰으며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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