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지역 18개 시장·군수 모임이 모여 만든 단체다.
시장·군수들은 공동선언문에서 경남도민이 참여하는 지역컨소시엄이 경남은행을 인수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권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시장·군수들은 만약 타 금융기관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 시·군의 경남은행 금고계약을 해지하고 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모아 타 지방 금융기관과 대형 금융지주회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은행의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과 건의문 등을 청와대 등 정부 관련 기관에 보냈다.
한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계열 지방은행에 대한 예비입찰은 오는 23일 마감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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