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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연극 10편 무대 올려 명동지역 활성화"

구자흥 명동예술극장장

SetSectionName(); "올핸 연극 10편 무대 올려 명동지역 활성화" 구자흥 명동예술극장장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명동예술극장이 개관한 뒤 서울 명동에 중장년층 관객들이 몰리며 이 지역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습니다. 명동상가번영회에서도 명동예술극장이 명동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자흥(65) 명동예술극장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6월 개관한 명동극장의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이렇게 설명했다. 구 극장장은 "명동극장에서 공연된 작품들은 지난해 나이가 지긋한 관객뿐 아니라 젊은 층에도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에도 10편가량의 연극을 무대에 올려 명동 지역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등 고전과 창작극 등 다양한 작품을 적절하게 안배해 올해 라인업으로 정했다"며 "솔직히 지난해에는 '빛나는 예술적 성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올해는 더 좋은 결실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 극장장은 이어 "오는 4월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즐겨찾는 골수관객 등을 상대로 '연극교실'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관람과 향유를 위해 명동극장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동극장은 올해 상반기 중 배우들을 재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 총괄은 유명 연극연출가인 이병훈씨가 맡기로 했다. 명동극장은 3월 초 동유럽 연극인 '유랑극단 쇼팔로비치'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연극 '오장군의 발톱', 이상우 연출의 '광부화가들' 등 10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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