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출신 연예인 동문 3명은 11일 안국신 중앙대 총장을 예방해 CF광고 출연료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 배종옥, 손현주, 장나라, 박예진, 이윤지씨와 재학생 류덕환씨는 지난 1월29일 외식업체 채선당 광고촬영에 참여하고 받은 출연료 전액인 2억6,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연극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국제교류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극영화학과 연예인 동문들은 CF 출연을 통해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약 30억여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 측에 전달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