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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주최한 '창간 15주년 기념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애독자 14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다섯 차례 대회는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장으로 유명한 우정힐스CC에서 열렸고 올해는 신흥 명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페럼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 올 6월 개장한 페럼클럽은 세계 4대 건축가로 꼽히는 안도 다다오(일본)가 클럽하우스를 설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참가자들은 샷건 방식으로 18개 각 홀에서 동시 출발,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신페리오 69.4타를 기록한 최재완씨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71.6타를 적은 김선옥씨에게 돌아갔다. 남녀 우승자는 각각 테일러메이드와 캘러웨이골프 클럽 풀세트를 받았다. 또 그로스 스코어 74타를 친 메달리스트 김상곤씨는 로마로골프 아이언 세트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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