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나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정권

한나라당이 12일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정권(경남 김해갑) 의원을 임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인정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당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 등이 담긴 당직인선안을 반대파들의 퇴장 끝에 의결했다. 의결에는 인선안에 반대하는 유승민ㆍ원희룡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홍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나경원 남경필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5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들은 김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국민경선제 도입 ▦현역의원 평가를 위한 공정한 기준 마련 ▦예측 가능한 공천 일정 마련 ▦관련 당헌ㆍ당규 개정 등에 합의하고 합의 사항을 내달 중 에 마무리 짓는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결은 제 1ㆍ2 사무부총장과 여의도연구소장 등 3개 자리를 제외하고 23개 당직에 대해 이뤄졌다. 그러나 유ㆍ원 최고위원은 논의 과정에서 “왜 당당하게 하지 못하느냐”면서 거칠게 항의했고, 결국 의결 직전 대표 최고위원실을 뛰쳐나왔다. /온라이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